■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추은호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중앙 당사 내 민주연구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 수색이 진행이 됐고 조금 전에 끝났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하며 내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거부하기로 했는데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정국 상황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추은호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주말 사이에 특검으로 여야가 대치를 했고 또 유동규 전 본부장의 여러 인터뷰가 나오면서 유동규 전 본부장의 입으로 지금도 그렇고요.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금 전에 압수수색이 끝났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추은호]
그렇습니다. 오늘 검찰이 제2차 압수수색을 시도를 해서 오전에 압수수색을 시도했습니다마는 잘 진행이 안 되다가 오후 2시부터 압수수색이 진행이 됐습니다. 당연히 김용 부원장 측의 변호인도 같이 입회하에서 진행이 됐는데 한 2시간여 동안 진행이 돼서 필요한 자료들은 다 압수수색을 해갔습니다. 주로 아마 컴퓨터에서 관련된 혐의와 관련된 파일들을 이렇게 추출하는 것, 이런 데 주력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이른 오후까지 6시간 정도 대치를 할 것이다, 좀 더 길어질 거라고 했는데 한 2시간 조금 넘게 압수수색이 진행이 됐습니다. 압수수색을 통해서 검찰이 얻고자 하는 측면, 이를테면 민주당 같은 경우는 뭘 좀 보여주고 싶은가 본데, 이런 반응이 나오기도 했고요.
[추은호]
일단 오늘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을 가지고 당초 민주당은 국정감사 마지막 날에 또 대통령 시정연설 하루 앞두고 이렇게 압수수색할 수 있느냐라고 강하게 반발하는데 저는 오늘이나 내일 압수수색은 당연한 수순이었다라는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압수수색 영장이 보니까 한 18일 밤쯤에 발급됐습니다. 그러면 유효기간이 7일이거든요.
그러면 내일까지 유효기간인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오늘이나 내일 검찰이 압수수색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압수수색 영장 집행 과정을 보면서 저는 민주당이 물론 야당 탄압이라는 그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저지를 하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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